1990년에 국제 암연구기관에서 전세계의 암연구를 분석한 결과,

커피에는 오히려 켤장암이나 직장암, 위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 존 폰터박사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커피에는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젠산, 카페인산 같은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물질의 섭취가 암발생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연구와 동물실험 두가지 충분한 증거가

나타나야 하는데, 커피의 경우, 역학적 증거에서도 인과관계에 연관성이 없습니다.

1970년대의 한 보고에 따르면 커피가 방광암이나 췌장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보고가 있지만

유방암, 방광암을 포함한 모든 암의 발생과 커피 음용의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도 23년간 쥐의 사료에 인스턴트 커피를 5%씩 넣어서 먹여 보았으나 종양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